독서/202335 [독서] 역사의 쓸모 지난번 대화를 하다가 우연히 역사 관련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다른 이야기 할 때와 달리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는 나를 마주했다. 역사를 좋아하지 않았고 관심갔지 않았기에 잘 몰랐다. 하지만 요즘 느낀 점은 역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난날의 역사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내가 알고있던 사실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역사 공부를 정말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역사를 공부하는게 이런 측면도 있겠지만.. 책이 끝나갈 무렵! 꼭 기록해두고 싶은 부분을 발견했다. 누군가 말했듯이 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미겠어요. 좋은 관계가 주변에 많을수록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인생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테니 말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이 타.. 2023. 11. 5. [독서] 공감은 지능이다 요즘 심리학에 부쩍 관심이 많아져서일까? 자연스럽게 책을 펼치게 되었다. 생각보다 두꺼운 책이기에 읽는 속도가 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읽었다. 책 내용이 그렇게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공감이라는 감정은 특정 상황이나 조건에 의해 뭐랄까.. 조종당할 수 있는? 조절할 수 있는 감정이란 사실을 알았다. 평소 공감이 되는 경우에만 공감을 하는 나를 되돌아보며 가끔은 공감하는 척. 정도는 해도 괜찮지않을까 생각했다. 23.11.01 ~ 23.11.03 2023. 11. 3. [독서] 마음의 법칙 심리학 책인 스틱을 이어 읽게 된 2번째 심리학 책. 스틱에 비해서는 귀여운 그림과 편안한 그림들로 이루어진 책인지 좀 더 쉽게 읽힌 느낌이다. 심리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람들과 대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읽으려고 노력 중인 분야이다. 스틱에 나왔던 사례들과 겹치는 내용들이 많았는데 스틱보단 쉽게 설명을 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굳이 두 권중 추천을 하자면 '마음의 법칙'을 추천할 것 같다. 지금까지는 사례 중심의 심리학 책을 읽었다면 앞으로는 조금 더 난이도 있는 심리학 책을 도전해보고 싶다. 2023. 10. 30. [독서] 보이지 않는 중국 최근 "중국 딜레마"와 "변화하는 세계질서"를 읽고 중국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지난번 독서카페에서 가져온 7권? 의 책 중 하나인데 우선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먼저 책을 펼쳤다. 지난 수십 년 간, 중국은 보드판 위에서 가장 믿을만한 사다리를 타고 있었다. 이것은 저임금 제조업에 특화된 국가에 보상을 주는 사다리였다. 하지만 올라간 임금이 다시 내려올 일은 없어 보이기에, 중국은 더 이상 그 사다리를 탈 수 없다. 대신, 주사위를 한번 더 굴려 보드판의 새로운 부분을 향해 요리조리 잘 지나가야 한다.국가의 흥망성쇠를 사다리로 표현하는 것이 새로웠다. 중국이 지금의 중국이 되기에는 제조업이라는 사다리가 있었기에 가능했구나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중국의 낮은 임금을 대체할 국가는 너무 많아졌고 지표가.. 2023. 10. 28. [독서] 스틱! 마케팅 책인 줄 알았지만 읽을수록 심리학. 예전에 읽었던 ’ 믹스‘의 저자 브랜드보이의 추천사가 뒤에 있었다. 당연히 재밌겠지 싶어서 골랐던 책은 읽기 3일 차가 되어도 쉽게 읽히지 않았다. 마음먹고 읽어내야지 했던 날로부터 이틀. 책을 다 읽었다. 좋아하지 않는 분야도 읽어야겠다고 다짐만 했던 내가 떠올랐다. 이번 책을 기준으로 다양한 분야를 읽지 않을까..? 서브웨이 일화를 보며 한 가지 마케팅 방안에도 서로 다른 입장이 존재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본인의 주장을 고수하지 않고 빠르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얼마나 즁요한지. 다시금 느꼈다. 좋은 책이었지만 쉽게 읽히지는 않았던. ~23.10.24 2023. 10. 24.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