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92

[독서] 트렌드 코리아 2025 매년 관습적으로 읽게 되는 책.올해가 뱀띠인건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올해가 뱀띠의 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전역과 동시에 선물과 같은 해가 아닐까 하는 기분 좋은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읽으며 인상 깊었던 부분만 적어두려고 한다.물론 국역에는 다양한 측면이 있고 경제나 문화에도 여러 지표가 있으므로, 호들갑 떨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전의 한 배경에는 지킴과 바꿈의 문제가 있다.  영국의 유명한 전래동화에서 유래한 '골디락스'라는 말이 있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지구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이 된 것은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 환경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행복도 그런 것이 아닐까? 너무 불행한 것도, 너무.. 2024. 12. 13.
[독서] 불안 세대 아이의 성장기를 통해 바라본 오늘날 육아방법이랄까.뭔가 직접적으로 와닿지는 않았지만, 나름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원래 책을 읽고 책에 글을 적지는 않는 편인데,이 책의 가장 앞부분에 나중에 자녀를 낳게 된다면 반드시 다시 읽어볼 책이라고까지 남겨두었다. 기록을 위한 독서가 아닌 성장을 위한 독서이기에 구구절절 내용을 적진 않을 생각이다. 2024. 12. 13.
[계획] 24년 12월 계획 말출 2주 전. 일과 4일 남았다. 드디어 드디어..! 끝이 보인다. 뭔가 끝이 보이니 후련하기도 쉬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자부하지만, 육군을 통틀어 전군 누구보다도 최선을 다해 매일을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방부장관표창, 군단장 표창, 사단장 표창, 여단장 표창, 대대장 표창, 중대장 표창.이걸 1년 안에 다 받은 병사가 있을까? 단언컨대 없다고 자부한다. 내가 군에서 보낸 1년반이라는 시간이 헛되이 보낸 시간이 아님을 이렇게나마 증명할 수 있을 것 같다.그 외에도 훈련소 생활관에서 세운 군에서의 목표, 매달 세운 계획들을 성실히 하나하나 이뤄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기에 12월 계획도 세울 생각이다.  1)  스프링 공부10월에 스프링 강의를 듣다가.. 2024. 12. 1.
Ep-0. 기록 시작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방부 2030 자문단의 단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동안의 활동을 기록으로 남길까 고민했지만, 오늘의 중요한 토의를 계기로 지금까지의 경험을 글로 남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활동이 모두 종료된 후 회고의 느낌으로 글을 작성하려고 했지만,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차근차근 기록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글입니다.  오늘은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정책보좌관님의 주관으로 중요한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평소 장관과 차관 회의에 사용되는 공간에서 발표를 진행하게 되어 상당히 영광스러웠습니다. 회의장에서 저는 육군의 자대배치 방식을 공군의 자대배치 방식을 참고하여 개선하자는 주제로 발표를 맡았습니다.공군은 적성지수를 활용해 병사들이 원하는 보직과 자.. 2024. 11. 29.
[독서] 엑시트 오랜만에 읽은 경제 겸 자기 계발 도서.읽으면서 중반까지는 뻔한 이야기구나 싶어 흥미가 떨어졌지만, 뭔가 얻을 게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방법론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닌 거 같고,, 뭔가 제자? 들의 사례를 설명해 주는 내용에 그쳐 여전히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말미에 괜찮은 문구하나를 발견해서 나름? 만족 아닌 만족을 한 책이기도 하다. 어느 순간 책을 읽으며 보내는 시간보다 책을 통해 얻을게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는 걸 보며,확실히 예전과는 책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가 달라졌음을 느꼈다. 우리는 행복하려고 더 열심히 사는 것이다. 행복은 정상에 올랐을 때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나 역시 종잣돈을 모으며 공부하는 단계부터 현재에 이르.. 2024. 11.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