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91 [독서] 트렌드 코리아 2025 매년 관습적으로 읽게 되는 책.올해가 뱀띠인건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올해가 뱀띠의 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전역과 동시에 선물과 같은 해가 아닐까 하는 기분 좋은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읽으며 인상 깊었던 부분만 적어두려고 한다.물론 국역에는 다양한 측면이 있고 경제나 문화에도 여러 지표가 있으므로, 호들갑 떨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역전의 한 배경에는 지킴과 바꿈의 문제가 있다. 영국의 유명한 전래동화에서 유래한 '골디락스'라는 말이 있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지구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이 된 것은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 환경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행복도 그런 것이 아닐까? 너무 불행한 것도, 너무.. 2024. 12. 13. [독서] 불안 세대 아이의 성장기를 통해 바라본 오늘날 육아방법이랄까.뭔가 직접적으로 와닿지는 않았지만, 나름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원래 책을 읽고 책에 글을 적지는 않는 편인데,이 책의 가장 앞부분에 나중에 자녀를 낳게 된다면 반드시 다시 읽어볼 책이라고까지 남겨두었다. 기록을 위한 독서가 아닌 성장을 위한 독서이기에 구구절절 내용을 적진 않을 생각이다. 2024. 12. 13. [독서] 엑시트 오랜만에 읽은 경제 겸 자기 계발 도서.읽으면서 중반까지는 뻔한 이야기구나 싶어 흥미가 떨어졌지만, 뭔가 얻을 게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방법론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닌 거 같고,, 뭔가 제자? 들의 사례를 설명해 주는 내용에 그쳐 여전히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말미에 괜찮은 문구하나를 발견해서 나름? 만족 아닌 만족을 한 책이기도 하다. 어느 순간 책을 읽으며 보내는 시간보다 책을 통해 얻을게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는 걸 보며,확실히 예전과는 책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가 달라졌음을 느꼈다. 우리는 행복하려고 더 열심히 사는 것이다. 행복은 정상에 올랐을 때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나 역시 종잣돈을 모으며 공부하는 단계부터 현재에 이르.. 2024. 11. 28. [독서] 콘텐츠의 지배자들 시간이 지나서야 하는 기록이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책을 읽으며 트렌드코리아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주변 it 분야 이외의 전공을 가진 친구들을 보면 아직도 gpt를 잘 모르는 친구도, 사용하지 않는 친구도 있는데it 분야로 한정하면 대부분 사용하고 몇몇은 프로 모델을 구독해서 사용 중이기도 하는 모습에서 책에 나온 것 처럼, 얼마나 빠르게 접하고 자주 사용하는지가 AI를 대하는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2024. 11. 24. [독서] 트럼프 2.0 시대 매일 아침 듣는 경제 팟캐스트의 주인공이라 그런지 책을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다.트럼프 당선 한참 전부터 책을 집필했다고 하는데, 트럼프의 승리는 어쩌면 예정되어 있었지만 외면하고자 했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책의 초반에는 트럼프 집권과 정책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고 후반부로 갈 수록 우리나라가 무얼 대비해야 하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버핏의 투자 관련 부분에서는 절로 웃음이 나기도 했다. 버핏의 석유회사에 관한 투자 에피소드는 책을 읽기 전 수많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접했는데, 이제야 스토리가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다. 유튜브가 영상 전달 플랫폼에서 지식의 전달 창구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달까.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은 문장에 밑줄을 그어가며 읽었다.한 분야의 전문가, 박사가 되기 위한 과정이.. 2024. 11. 17. 이전 1 2 3 4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