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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024

[독서] 나의 로망, 로마

by BrickSky 2024. 10. 13.

분명 여행서인 줄 알고 읽었으나, 로마의 역사를 담은 책이었다.

내가 다녀온 공간에 대한 역사적 설명을 읽어볼 수 있었는데,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다.

 

올 겨울, 그리고 내년 여름 유럽 여행을 가게 되었다.

겨울에 갈 동유럽 여행을 준비하며 적지 않게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미디어로 접하는 지식과 책으로 접하는 지식의 깊이에는 어쩔 수 없는 차이가 있나 보다.

 

나뿐만 아니라 같이 가는 가족들도 공부하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확실히 공부를 하고 여행지에 가면 관광명소거 그저 관광명소가 아닌 역사적 장소로 느껴지는 순간이 오는데,

그게 제대로 된 여행이자 경험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