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23년 10월 계획

군대에서 활짝 웃었던 적이 있던가 생각할때, 마주친 문구

9월이 지나가고 차가워진 밤공기를 마주하며 10월이 다가왔다.

며칠 전 인스타에서 아이유가 한 말이 문득 떠올랐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해요!라고 했지만
사실은 열심히 일만 했다는 것... 나는 진정 열심히 살고 있는 건가 생각하며 공부도, 운동도, 근무도 매일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서 이번 10월의 목표를 적어보려 한다.
사실 노트에 전부 적어두긴 했지만, 이렇게 다시 적으면서 의지도 다지는 거니까.. 나의 10월 목표는 아래와 같다.

1) 파이썬 강의 다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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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에 있었을 때부터 들었던 건데 절반을 넘겼다. 매일 시간 날 때마다 공부를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직관적인 언어라 그런지 이해가 잘 된다. 아무튼 계획대로라면 10월 말 이전에 다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2) 운영체제 강의 다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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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구글링을 하다가 알게 된 강의.
깊이 있게 공부하기보단 가볍게 들어보며 내용을 파악하려고 한다. 1시간 분량의 강의라 듣기 상당히 눈치가 보인다. 그래도 3일 동안 잘 들었던 것처럼! 부디 끝까지
잘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빨리
책으로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다.

3)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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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대에 있었을 때부터 읽었던 책이다. 강의 듣는다는 핑계로, 일반 책 읽는다는 핑계로 계속 미뤘던 책이다. 11월에는 새롭게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기에 반드시
10월 안에 다 읽을 생각이다. 반도 안 남았다!

4) 일반 서적 3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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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 와서는 정신없고 배울 것들도 많아 책을 읽을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책 이외에도 일반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꼭 책을 읽을 생각이다. 며칠 전 독서카페에서 가져온 책은 ‘변화하는 세계질서’이다. 작년 방학 때 읽다가 포기했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완독 하고 싶다. 재밌는 책이 많아 보이던데..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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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목표는 일단 이렇게 4가지.
추가하자면.. 영어 기사 읽는 것? 원래 말해보카 어플로 공부를 했는데 이젠 실제 글을 보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4가지 목표는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한 달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