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24년 7월 계획

지난 회고 글을 작성하며 생각보다 최근 4개월? 간 프로그래밍 공부를 거의 안 했음을 직시했다..

물론 공부를 안했다고 해서 시간을 허투루 쓴 건 아니지만, 이번 휴가를 나와 막 취업한 형 누나들, 취준을 하는 지인들을 보며

슬슬 복학 준비와 더불어 프로그래밍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 이번 7월도 정말 많은 행사와 회의 일정으로 바쁘겠지만

성공적인 복학 준비를 위한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바쁜 시간들 속에서 시간을 쪼개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1) 정보처리기능사 공부

혁준이형이 정보처리기능사 공부할 시간에 다른 공부 하라고 했지만,, 공부를 조금 시작한 김에 책 한 바퀴 빠르게 공부해 볼 생각이다.

강의를 듣고 한바퀴 빠르게 공부하고 다른 공부로 넘어가야지..

 

2) 자바 공부

계획을 세워보니, 7월 한 달간 정보처리 기능사와 자바 공부를 병행하며 몸을 풀고 8월부터는 서버..? 와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할 생각이다.

군대에서 시간이 꽤나 많다고 생각했는데 공부 계획을 세우니,,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아마 일과 시간을 제외하고 시간만 잘 활용하면 가용시간이 많이 나올 텐데.. 이번 한 달은 자바를 정말 끝내볼 생각이다.

 

3) 매일 러닝 4km  + 꾸준한 근력운동

자문단 행사와 외출, 외박을 제외한 모든 날 다시 달리자.

휴가 기간 동안 인바디도 검사했는데 지금까지 24년 인생을 살며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꾸준히 운동하고 규칙적으로 지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인바디 점수에 만족하지 않기에, 더 열심히 해서 전역할 즈음에는 정말 건강한 몸으로 전역하고 싶다ㅎㅎ

 

4) 책 5권 읽기

최근 책 읽는 속도가 늘기도 했고 간간히 보던 휴대폰마저 보지 않았기에 책에 투자할 시간이 많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분야도 경제분야로 한정 짓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내가 읽고 싶었던 책들을 잔뜩 주문했기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짐)

이번 휴가를 나와 나에게 시간이 정말 많은 것 같으면서도 많지 않은 듯한 아이러니한 느낌을 얻었다.

모쪼록 열심히,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란 낙관적인 믿음으로 매일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지난 5개월 동안은 내가 가진 장점이 무엇인지 결과로 증명하며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래밍 분야로의 진로를 꿈꾸고 있는 나에게. 지난 5개월의 다양한 활동은 조금 줄이고 근본적인 공부에 집중할 생각이다.

 

이번 한 달은 정보처리 기능사 강의 한번 들으며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자바 강의를 들어보며 8월을 준비할 생각이다.

자대 가서 계획표 만들어야겠다ㅋㅋ

 

추후 계획)

사단 강연도 이젠 하지 않고 자문단 이외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으니까..  

8월부터는 cs와 서버 그리고 알고리즘까지 욕심을 부려볼 생각이다. 지상군 결과에 따라 조금은 일정이 수정되겠지만,

지금 당장 공부해보고 싶은 부분은 cs. 형 누나들과 얘기하며 cs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우쳤다.

아직 2학년 수업을 듣지 않아 같은 학년에 비해 조금은 시간이 있지만, 같은  학년이 아닌 나이로만 보면 늦었다고 생각한다.

그럴수록 기본이 되는 cs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경쟁력을 키울 생각이다. 

추가적으로 ios 공부와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는 hig 원서 정리를 슬슬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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